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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유통과 관련하여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소비기한 표시가 시행되면서 식품의 폐기량이 줄어들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가 무엇인지, 그리고 소비기한으로 변경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사가 제품을 생산한 후에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합니다.
이는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되는 기간으로, 일반적으로 식품의 유통기한은 짧은 편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으며, 소비자에게 판매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소비기한은 유통기한과는 조금 다릅니다. 소비기한은 제조자가 소비자에게 제품을 섭취해야 하는 최적의 기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는 제품의 신선도, 맛, 질감 등을 고려하여 설정됩니다.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것보다는 아직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제조자가 권장하는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비기한으로 변경된 이유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소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유통기한만을 따르면 식품의 품질과 맛이 저하되기 전에도 남은 제품을 소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기한을 표시함으로써 소비자는 제품을 최적의 품질과 맛으로 소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식품 폐기량 감소와 환경 보호를 위해 소비기한이 도입되었습니다.
유통기한만 따르면서도 아직 소비할 수 있는 식품이 폐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경제적, 환경적으로도 낭비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소비기한을 표시함으로써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이 더욱 명확해지고, 폐기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품 안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입니다. 소비기한은 제조자가 최상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기간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제품의 신선도와 맛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기한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으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소비기한은 제조자가 소비자에게 제품의 최적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소비기한의 도입은 소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 식품 폐기량 감소, 식품 안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식품 소비에 있어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한테 음식을 챙기다 보면 가끔 날짜가 어제 지난 음식을 보고 먹일지 버릴지 참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요.
나는 그냥 먹는다고 해도 아이한테는 늘 찜찜하죠.
하루 이틀 지난 것을 미포장상태에서 버리기 애매했는데 지난 8월 식품 등의 표시 • 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23년 1월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표시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는 어떻게 다른 건지 찾아봤어요.
요즘 같은 겨울을 덜 하지만 봄 여름으로 가면서 기온이 30도를 넘고 습해지면 상황에 따라 유통기한 전에라도 음식이 상할 수는 있는데요.

특히 유제품일 경우에는 어른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먹는 경우가 더 많아 날짜에 민감한 경우가 더 많은데요.
음식을 살 때도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사지만 언제 샀는지 기억을 다 하고 있을 수 없으니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기 전에 확인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서 식품의 품질 변화 시점을 기준으로 60-70% 미만 되는 기간으로 설정되었고요.
'소비기한'은 표기된 조건대로 보관했을 경우 소비해도 안전할 만한 기간으로서 80-90% 앞선 기간으로 설정하여 유통기한보다는 소비기한이 더 길어요.

예를 몇 가지 들자면 기준은 미개봉 상태에서 제품이 요구하는 데로 보관하는 것을 기준하고 있어요.
캔 종류나 라면과 같이 실내 보관하는 것은 뜯지 않은 것을 말하고 달걀은 씻지 않고 냉장고 안쪽에 두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제품에서 표시한 대로 냉장, 냉동 또는 실온 등 기준을 맞춰줘야 해요.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이 훨씬 기간이 간대요.
이렇게 함으로써 쓰레기로 버려지는 음식의 낭비를 막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자연훼손도 줄이게 돼요.
유통구조에서도 길어진 기한으로 좀 더 여유가 생기고 섭취나 사용에 따른 별다른 문제가 없는 음식들이 폐기되는 것을 막아 연간 1억 5천억이란 자연을 폐기하지 않아도 돼요.

여기서 주의할 부분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유제품 냉장 온도는 0-10° c로 다른 나라에 비해 좀 높은 편으로 냉장유통라인의 소비기한에는 안전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어요.
잘못 유통 또는 보관된 우유는 유산균, 유산간균, 저온 세균, 대장균, 용혈성연쇄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우리 몸을 아프게 할 수 있어요.
유통기한 내에라도 입을 대고 마셔서 침이 섞였다면 제품이 변질될 수 있고요.
개봉하지 않았는데 부풀어 올랐다던가 아니면 개봉 후 냄새가 나거나 덩어리가 보인다면 상한 것이므로 폐기해야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안전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홍보를 해야 하는데요.
유통기한일 때는 조금 지난 제품들을 섭취해서 별 탈이 없을 수 있지만 소비기한으로 바뀐 것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식약처에서 꾸준히 소비자를 위한 홍보를 하고 있어요.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자연낭비와 자연 훼손을 줄이도록 함께 노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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